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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메가3 고를 때 식물성 vs 동물성 뭐가 더 좋을까?

by retirebuja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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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는 심장·뇌·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필수 지방산
하지만 ‘식물성’이냐 ‘동물성’이냐 선택에서 갈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각각의 차이와 선택 기준을 지금 정리해드립니다

오메가3는 모두 같지 않다 – 구조의 차이부터 이해하기


오메가3는 크게 EPA, DHA, ALA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서 EPA와 DHA체내 활용률이 가장 높고
항염, 뇌세포 보호, 중성지방 감소 효과가 입증된 형태
입니다

종류 대표 성분 흡수율 주요 출처

동물성 EPA, DHA 높음 고등어, 연어, 크릴오일 등
식물성 ALA 낮음 (체내 전환 필요) 들기름, 아마씨유, 치아씨 등

핵심 차이점은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냐,
‘전환 과정이 필요한 전구체’냐입니다


동물성 오메가3 – 효과 빠르고 흡수율 높은 대표주자

EPA와 DHA가 그대로 함유되어 있어
섭취 후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고 작용합니다

장점 설명

높은 생체 이용률 ALA 대비 흡수율 5~15배 이상
항염 작용 관절염·심혈관 질환 예방
뇌 기능 개선 DHA는 뇌세포막 구성 성분
중성지방 감소 혈중 지질 개선 효과 입증

**특히 혈관·두뇌 건강 목적이라면
동물성 오메가3가 효과적입니다

다만

  • 생선 비린내,
  • 중금속 오염 우려,
  • 알러지 가능성

등은 제품 정제 방식과 품질 확인이 필수입니다


식물성 오메가3 – 비건, 알러지 민감자에게 좋은 선택

ALA는 식물성 오메가3의 주요 성분으로
체내에서 일부만 EPA, DHA로 전환됩니다

장점 설명

비건 가능 동물성 원료 없음
냄새 없음 생선 비린내 거의 없음
식물 기반 항산화 성분, 섬유질 동반 섭취 가능

들기름, 아마씨유, 치아씨 등은
지용성 비타민, 항산화 성분도 함께 섭취 가능

하지만 ALA의 전환율은 평균 5~10% 수준으로
혈관질환 예방 목적에는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체질, 목적, 식습관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집니다

목적 추천 오메가3

심장·혈관 질환 예방 동물성 (EPA 중심)
뇌 기능, 눈 건강 관리 동물성 (DHA 중심)
비건, 알러지 민감자 식물성 (ALA)
임산부 식물성 or 중금속 정제된 동물성

하루 섭취 기준

  • EPA+DHA 500~1,000mg 이상 권장
  • 식물성은 2,000~3,000mg ALA 섭취 필요

결론 – 가장 중요한 건 ‘지속 가능한 섭취’

흡수율만 보면 동물성이 앞서지만
체질과 식습관을 고려한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

  • 혈액검사상 중성지방 높고, 뇌피로감이 잦다면 동물성 추천
  • 비건 식단이거나 알러지가 있다면 식물성으로 시작해도 충분

무엇보다도 ‘매일 꾸준히 섭취 가능한 형태’가
가장 나에게 맞는 오메가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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